사람을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좋은 사람으로 키우기 위해서는
나이에 따라 각기 다른 힘이 필요한것 같다.

나이가 어릴수록 더 적은 힘으로 사람을 변화시킬수있다.
나이가 들수록 더 큰 힘으로도 변화시키기가 어렵다.
따라서 올바른 사람으로 키우는 길은, 어렸을때 엄격하게 키우는 것이다.
그러나 대다수의 가정은 어렸을때 자녀의 귀여움에 취해 우쭈쭈 하다가 좋은 시기를 다 놓치고 만다.
자녀는 사랑할수록 잘못에 대해서는 엄격하게 대해야 한다.
그 기억이 아이 안에 평생 지속되어, 커서도 성실하고 약속 잘지키는..
그런 올바른 사람이 될 확률을 높여준다.
이전 글에서도 나왔지만
정신적으로든, 육체적으로든,
나이가 들면 더 많은 껍질이 생기고 더 단단하고 더 굳어진다.
나이든 사람을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더 강력한 힘이 필요하다.
신체의 유연성이 떨어지는 것처럼, 정신적 유연성도 떨어진다.
어떤 것을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외부 자극이 필요하고
두 대상이 부딧칠때, 더 강한 것에 따라 더 약한 것의 모양이 변한다.
쓰레기 같은 성깔의 남편을 콘트롤 할수있는 사람은
더 쓰레기 같은 성깔의 부인 뿐이라는 것이다.....
나무를 깎아서 불상을 만들 때, 똑같은 재질인 나무로 된 칼로, 불상을 조각할수는 없다. 같은 높이의 웅덩이 물들은 서로 흐르지 않는다
즉 교육이나 배움은, 쎈 것에서 약한 것으로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많은 지식에서 얕은 지식으로 흐르는 것이다.
이렇게 (어느정도 상당히 강한) 교육을 통해서라도
좋은 가치관을 심어줄 수 있는거 같다.
그리고 그 중요한 시기는 3세부터 12-13세까지다.
그 이후에는 변화시키기가 매우 어려운거 같다.
그리고 거의 불가능해지는 시기의 마지노선은 35세 전후 같다.
그런데
청소년기가 되면 그 사람을 올바른 형태로 유도할 수 있더라도,
그 주체는 내가 될수 없으며 그 뱡향도 내가 정할수 없게 된다.
그렇다면 청소년기
혹은 20대 이전까지의 인간에게서 변화는 무엇으로 유도되는가?
두가지다.
1) 하나는 권위
2) 또하나는 환경
이 두가지를 통해 변화를 유도하고
그것이 굳어 가치관으로 되도록 해야 한다. 그래야 그 아이에게 평생 지속되며, 장기적인 효과가 있다.
1) 선생님에 대한 존경이 없다면, 선생님, 교수에 대한 권위를 인정하지 않는다면 교수나 선생님으로부터 얻은 교육으로 변화되지 않는다.
절친(동질화 되고 싶은 욕구에 의해 힘이 발생한다)이나 존경하는 선배라면 큰 영향을 끼칠수 있다.
2) 환경은, 사실 무차별적인 계기를 주는 것이다. 그러나 특정환경은 각각의 가지는 경향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 특정 환경으로부터 나오는 자극 모두가 역시 경향성을 갖는다.
(그래서 좋은 동네에서의 경향성은 나쁜 동네에서의 경향성과 많은 차이가 있다)
그리고 이러한 경향성을 갖는 자극들은,, 특정 뱡항의 경향성을 갖는 계기가 되며, 그 다양하고 많은 계기들은 그 사람에게 어떤 것은 거부되고 어떤것은 받아들여지면서 그 중 한두개가 잭팟(그 한두개의 계기로 인해 가치관이 변화한다)을 터트린다.
(물론 그런일은 20대 이전에 일어난다. 20대 이후에는 확률이 극도로 줄어든다.)
인간은 매우 다양하고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에, 어떤 다양한 자극 중 어떤 것이 계기가 되고 그 계기들 중 어떤 것이 긍정적인 측면으로 가치관을 변화시켜줄지 예상하기 어렵다.
그래서 좋은 사람으로 키우기 위해서는
좋은 자극 좋은 계기들을 무자비하게 마구마구 그 아이 앞에 막던져야 한다.
이걸 누군가가 할수는 없다. 그래서 좋은 동네로 이사하는 것이다.
(선별된) 좋은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다.
(선별된) 좋은 학교에 입학시키는 것이다.
그 어떤 것이 효과 잇을지 미리 예측하지 말아라.
나에게 엄청난 계기가 된 자극도 다른 아이들에게는 아무런 감흥도 없을수 있다.
누군가에 의해 선별된 자극 보다는, 좋은 환경을 통한 무차별적인 좋은 자극이 필요한 것이다.
그리고 그 중 어떤 것이든, 장기간 던지게 되면.. 그아이는 그 좋은 것 중에 하나에 결국에 걸려들게 되고..
그 아이는 그 계기를 통해 인생관과 철학이 점점 더 좋은 방향으로 바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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